10.30 제왕절개 d-day 뚜둥

2시간 전 도착해서 아가 태동검사 , 항생제 테스트 등등

하다보니 금새 수술 시간이 다가왔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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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이랑 허그 한번하고 ㅋㅋㅋㅋ 호기롭게 수술실

들어왔는데 와.... 뭔지모를 위압감과 압도감.. 🤣

식은땀 뻘뻘 나서 혼났어여 (ㅋㅋㅋㅋㅋ)

새우등하고 하반신 마취를 하고 나니 정말로 실감이 나더라구여 저는 바로 수면마취까지 해서 아가를 바로 못봤지만 마취깨고 바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저처럼 겁 많은 겁보라면 수면마취 강추요 👍🏻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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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제왕의신 김현진 대표 원장님께

다시한번 감사 또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👩🏻‍⚕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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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로써 3일차

역시 제왕은 후불제..라고 했던가

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아파서 마음이 무너질 뻔 했는데

오늘은 좀 살만해서 얼마나 좋든지,, 아프지 않으니

오히려 심심하드라두요 ㅋㅋㅋㅋ 🤣(사람 마음이란 증말루 간사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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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는 애초에 프레지던트 방을 선택해서

돈x랄 했나 후회했는데 10000000%만족..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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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선이 넓어 방 안에서도 열심히 걷기 운동하기

좋았고 넓~직해서 뭔가 쾌적하기도(?)하고

암튼 불편한 거 하나없이 일부터 백까지 다 맘에

들었던 곳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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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... 는 아직 생각 없지만 만약 낳는다면

또 곽생로로 올거에요💙